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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침체 우려에…기준금리 0.05%P 인하
중국은 경기 침체로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을 인하
다만 1년 만기 LPR 인하폭은 0.05%포인트로 시장 예상치(0.10%포인트)보다 작았다. 금리 인하폭이 당초 예상보다 작아진 것은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하지만 대폭 인하할 경우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미국이 긴축을 위해 빠르게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중 간 금리 차가 더 커지면 중국 내 외국 자본의 유출은 물론 위안화 가치와 주가가 급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할 만큼 절대적이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침체 국면에 빠진 중국 경제에 큰 짐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 중국 70개 주요 도시 신규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9% 하락하며 2015년 9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1~7월 누적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은 -6.4%에 머물렀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47723/
中 침체 우려에…기준금리 0.05%P 인하
나홀로 돈풀기 나서 부동산 시장 살리려 특단 조치 1년만기 LPR 7개월만에 인하 달러당 위안화 2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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