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방문 포장할게요"...'귀차니즘'도 물리친 비싼 배달비

unknown32 2022. 8. 17. 09:14

16일 데이터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기준 배달앱 카테고리 사용자는 올해 3월 약 2448만명에서 지난달 2361만명으로 87만명 가량 줄었다.

 

각 업체별로 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사용자 수(MAU)는 각각 2020만명, 760만명, 419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배민과 요기요는 각각 22만명, 14만명 늘었지만 쿠팡이츠에선 18만명이 빠져나갔다. 지난해 12월보다는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모두 각각 54만명, 145만명, 283만명 감소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선보인 공공 배달 앱들 역시 중개 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가 없는 만큼 배달비가 저렴해 인기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는 "소비자가 배달앱을 쓰는 게 이득이라고 여길 만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지 않는 한 앞으로 수익을 내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며 "지난 2년과 같은 고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EBN https://ebn.co.kr/news/view/1542567

 

"방문 포장할게요"...'귀차니즘'도 물리친 비싼 배달비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거주 중인 A씨는 최근 배달앱을 삭제했다. 식구들끼리 먹을 냉면 세 그릇을 주문하려는데 배달비가 6500원이 나와서다. A씨는 "요즘 배달비가 비싸졌다고 느끼긴 했지

www.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