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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첨단 칩 中수출 말라"…엔비디아·AMD '발등의 불'
unknown32
2022. 9. 1. 23:22
반도체 시장은 당분간 어둡겠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에 중국·러시아에 첨단 칩을 수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3분기 매출액이 4억달러(약 5417억원) 정도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무기화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품목별 라이선스제를 도입했다. 해당 품목을 이들 국가에 수출하려면 정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수출 제한 품목에 올린 엔비디아의 반도체는 A100과 H100이다. 해당 반도체는 디지털 트윈, 딥러닝 추론, 인공지능(AI) 언어 등 AI 개발에 쓰이는 첨단 칩들이다.
AMD의 MI250 칩도 동일한 규제를 받았다. MI250은 그래픽처리장치(GPU)로 고성능 컴퓨팅과 AI 훈련에 사용된다. 엔비디아는 3분기에 약 59억달러 규모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번 규제로 인해 4억달러가량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9/776379/
美 "최첨단 칩 中수출 말라"…엔비디아·AMD `발등의 불`
인공지능 훈련에 쓰는 GPU 中 군사적 악용 우려에 제한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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