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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초거대 AI…네카오 전략 확 갈린다

unknown32 2022. 9. 7. 08:34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간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네이버

-. AI '하이퍼클로바'의 수익화

-. 하이퍼클로바 : AI 연구개발(R&D)에 특화된 네이버 사내독립기업(CIC) 클로바가 작년 5월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인 초거대 AI 언어 모델

-. 노코드(no-code) AI 도구 '클로바스튜디오', AI 음성기록 앱 '클로바노트', 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 미국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를 도입

-. 성과 : 작년만 해도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 방점이 찍혔지만, 올 들어 AI 성과를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하는 쪽으로 사업 기조가 바뀌었다는 분석

 

카카오

-. AI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 개발 사업을 추진

-.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의료 서비스 개발

-. 기존 서버에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하드웨어 가속기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를 추가하는 방식

-. AI 크기를 경쟁적으로 키우기보다 적정한 크기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며 AI 성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

-. 성과 : 카카오브레인의 성과에 대해 '믿고 기다려 보자'는 입장

 

사실 초거대 AI가 '황금알' 같은 기술이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네이버가 공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클로바의 매출은 기술 자회사 네이버랩스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미래 기술 R&D로 집계되는데 매 분기 수백억 원대 적자를 내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5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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