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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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전력기기株 하반기 더 `빛날` 채비스크랩 2022. 8. 23. 08:23
전선과 전력기기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선부터 전력기기까지 전력망 관련 제품 전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국내 전력기기 주요 기업 4곳의 전력기기 관련 매출을 합산했을 때 상반기에만 3조1087억원에 달해 지난해 연간 매출(2조611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향후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수주잔액도 증가하고 있다.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전선 3사의 수주잔액은 4조679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 증가했다. 전력기기 4사의 수주잔액도 9조321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