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과 짧은 글 소소한 일상과 짧은 글

씬파일러(Thin-filerㆍ금융이력부족자)와 중ㆍ저신용자들의 범위를 넓혀 대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뱅크가 비금융정보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카카오뱅크(현재 개발 중인 단계) -.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통해 도서 구입 이력 등을 신용평가 항목에 넣을 예정 -. 카카오공동체를 활용해 카카오톡에 있는 ‘선물하기’ 이력,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탑승 및 대리운전 이용내역 등을 신용정보 평가에 넣을 계획 케이뱅크 -. 통신요금 및 스마트폰 할부금 이용 데이터를 확보 -. 백화점·마트 등에서 패션, 여가활동, 외식, 생활용품 등에 대한 구매 등 쇼핑정보도 수집해 평가 -. 지난달에는 IPTV 사용정보, 데이터 사용량 등 통신 사용 행동 정보를 추가 -. 쇼핑 이용정보(시간대별 이용 패턴, 현금 이용 정보 ..

KT와 현대차그룹은 KT 자사주 약 7500억원(7.7%)을 현대차 약 4456억원(1.04%)·현대모비스 약 3003억원(1.46%) 규모의 자사주와 교환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를 추진 -. 커넥티비티는 자동차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원격 시동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 -. 안정적인 통신망이 기반 자율주행 기술 확보 -. 자율주행 차량에 최적화된 6G 통신 규격을 공동 개발해 초격차 기술을 선점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AAM)' 통신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 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개념 -. KT는 자체 통신위성과 연계..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이익 하향 현실화에 주가가 급락한 화장품 관련주들이 실적 방어를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비중국 지역 매출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고 LG생활건강은 생활·음료 사업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올해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대표적 고마진 채널인 중국 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1~7월 누적 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지역 매출은 47.8% 감소했지만 비중국 지역 매출은 오히려 19.6%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66%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외 생활용품·음료 사업 부문이 전체 실적을 방어해주고 있다. 생활용품·음료 사..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사장 신정재)이 현용 방탄판과 방호 성능이 같으면서도 무게는 약 10% 줄여 착용감을 향상한 신형 '경량방탄판'을 독자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방탄판은 방탄복에 삽입해 방호 성능을 향상하는 제품이다. 방탄복만으로는 권총탄과 파편 정도만 막을 수 있어 교전 상황에서는 방탄판이 필수다. 높은 방호 성능과 전투원의 임무 지속성을 위해 가볍고 활동성 좋은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웰크론의 경량방탄판은 앞서 국방부의 2022년 하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면평가를 'BBB' 등급으로 통과했다. BBB 등급 이상은 군 적합성, 기술 및 품질성, 시장 및 혁신성이 탁월한 제품을 뜻한다. 웰크론은 방위사업청과 2020년 190억원, 2021년 287억원 규모의 방탄판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

한화솔루션이 GS에너지와 손잡고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태양광 소재 공장을 짓는 등 총 7600억원을 투자한다. 7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GS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모듈용 시트의 핵심 소재인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를 생산하는 합작회사 설립에 59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분구조는 한화솔루션 51%, GS에너지 49%다. 합작사명은 H&G케미칼로 법인은 내년 3월 말 설립된다. 2025년 9월부터 연산 30만t을 목표로 EVA를 생산할 계획이다. EVA시트는 태양광 셀의 성능을 유지하는 핵심 자재다. H&G케미칼은 한화솔루션이 지난 50년간 축적한 소재 생산 역량과 GS에너지 자회사 GS칼텍스의 원료를 활용해 단기간에 글로벌 일류 EVA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출처 :..

2022년 9월 7일 추가 외국인들 그렇게 담더니…35만원 찍었던 LG엔솔 주가 50만원 눈앞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4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0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상장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7월 4일 장중 35만2000원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은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시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CATL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식용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그룹과 대체단백질 산업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곤충 소재 분야 사업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초 아스파이어 푸드그룹에 1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사업 협력에 나선 것이다. 롯데제과는 아스파이어 푸드그룹에서 생산한 제품의 한국 내 독점 판매 회사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아시아 등 타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협력하고, 곤충 소재를 활용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스파이어 푸드그룹 -.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푸드테크 기업 -.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귀뚜라미를 무인 자동 생산 시스템으로 사육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인수한 매트리스 제조업체 지누스와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작업에 나선다. 미국 등 해외 매출 비중이 97%에 육박하는 지누스의 역량과 현대백화점의 유통·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는 포석이다. 지누스는 현대백화점 입점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갈 예정이다. 실제로 중저가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매출을 만들어온 지누스는 이달 중 30만원대 프리미엄 토퍼(기존 토퍼는 10만원대)를 백화점 전용 라인업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지누스가 취급하는 품목인 매트리스 외에 거실, 홈오피스, 아웃도어 등 일반 가구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복안도 있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