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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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20대 그룹 시가총액 올들어 168조 증발했지만…LG·현대重·한화·KT·에쓰오일은 늘었다스크랩 2022. 8. 4. 11:02
현대중공업, 한화 등 5대 그룹의 시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장에서 조선·방산·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 기업들의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시총 상위 20대 그룹의 시총 합계는 올 초 1579조5292억원에서 이날 1411조3791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고강도 긴축과 외국인 수급 악화 등으로 반도체·2차전지·인터넷 등 대형주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주 랠리에 힘입어 주가가 40% 넘게 급등했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도 약 46% 올랐다. 달러 강세 등으로 수주 단가가 올라 업황이 회복되며 하반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