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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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엔 영업이익 뒷걸음질…삼성·하이닉스 두자릿수 줄듯스크랩 2022. 8. 19. 08:18
올해 3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며 기업의 영업 환경이 악화된 영향이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분야는 두 자릿수 이익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분석에 참여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52곳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598조5115억원과 54조861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27조9452억원) 대비 13.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9조1344억원)보다 7.2%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등 IT 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 삼성전자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지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