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적자
-
고환율 + 무역수지 적자스크랩 2022. 8. 23. 07:42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값이 13년4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254억7000만달러(약 35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무역적자는 이미 연간 기준 사상 최대폭을 찍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22일 장중 1340원을 노크한 뒤 전 영업일 종가(1325.9원) 대비 13.9원 하락한 1339.8원으로 마감했다. >>>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고강도 긴축을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 확인되면서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고 원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 중국의 경기 침체가 겹치며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