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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아마존 로봇 총력전…삼성도 도전장스크랩 2022. 8. 25. 08:10
미래 정보기술(IT), 제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로봇산업 선점을 두고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이 테슬라,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맞붙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에서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로봇사업팀'으로 격상시켰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 모멘텀에 대해 "신사업 발굴의 첫 행보는 로봇 사업"이라면서 "삼성전자는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테슬라는 다음달 30일에 개최하는 '테슬라 인공지능(AI) 데이'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시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매체에 기고한 칼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