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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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일자리 32만개 증가…공격적 금리인상 이어질듯스크랩 2022. 9. 3. 08:0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예고에도 미국 고용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실업률은 전달 대비 0.2%포인트 오른 3.7%를 기록 > 물가에 영향을 주는 임금(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 따라서, 8월에도 낮은 실업률과 탄탄한 고용자 수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56769/ 美 8월 일자리 32만개 증가…공격적 금리인상 이어질듯 일자리 증가폭 전망치 상회 실업률은 0.2%P 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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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美 빅테크 기업들 직원 감축…고용 속도조절(종합)스크랩 2022. 8. 17. 08:26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미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사실상 미국 고용 시장을 책임졌던 이들 기업은 기존 인력을 감축하고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비해 방어적인 자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애플 : 채용 담당자 100명 해고 MS : 전체 직원의 1% 미만 감축(약 2만명, 2017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메타(페이스북 모기업) : 시설관리업체와 계약 종료(350명 이상 해고) 테슬라 : 직원 10% 감축 구글 : 신규 채용 속도 조절 > 이 같은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지난 7월 실업률이 3.5%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경기 침체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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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정점` 기대감 커진 美…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절반으로 뚝 외스크랩 2022. 8. 12. 07:52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따라 긴축 공포가 누그러지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낙관론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 지난 6월(9.1%)에 비해 한풀 꺾인 지난달 물가 상승률(8.5%)은 9월 금리 결정을 앞둔 연준의 긴축 행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낸시 데이비스 쿼드래틱캐피털매니지먼트 창립자는 CNBC에 "7월 CPI 둔화는 연준에 상당한 안도감을 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게 확인되면, 연준은 통화 긴축 속도를 늦추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먼웰스파이낸셜네트워크의 브라이언 프라이스도 "외관상 인플레이션 고점은 지나갔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점에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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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상승 기대심리 뚝…`매파` 연준 바뀔까스크랩 2022. 8. 10. 08:11
출처 : 매일경제 ! 미국인들의 물가 상승 기대심리가 한풀 꺾였다. 휘발유와 식료품의 급격한 가격 인상도 이전보다 덜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기대심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지 주목된다. + 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 기대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의 물가 상승률을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2%로, 전달 대비 0.6%포인트 내렸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4월 6.3%에서 5월 6.6%, 6월 6.8%로 고공 행진하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7월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 향후 3년 후 물가 상승률을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전달 3.6%에서 이달 3.2%로 낮아졌다. # 식료품과 휘발유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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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머스 전 美 재무장관 "연준 오판하면 1970년대 같은 인플레이션"스크랩 2022. 8. 8. 08:37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완화에 안주하지 않고 기준금리 인상 고삐를 계속 좨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재 고용시장을 비롯해 미국 경제가 일시적으로 과열된 상태라며, 지금처럼 고용시장이 최대치로 과열됐을 때는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나온 숫자들은 시장이 과열돼 아직 통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걱정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폭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다음달 예정돼 있는 가운데 FOMC 위원 중 하나인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추가적인 자이언트스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먼 이사는 이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