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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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사라진 화장품株…탈중국·음료사업으로 활로스크랩 2022. 9. 8. 07:58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이익 하향 현실화에 주가가 급락한 화장품 관련주들이 실적 방어를 위한 전략 모색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비중국 지역 매출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고 LG생활건강은 생활·음료 사업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올해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대표적 고마진 채널인 중국 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1~7월 누적 중국향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지역 매출은 47.8% 감소했지만 비중국 지역 매출은 오히려 19.6%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66%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외 생활용품·음료 사업 부문이 전체 실적을 방어해주고 있다. 생활용품·음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