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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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조 투자` 청주에 새 공장스크랩 2022. 9. 7. 07:36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는다.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터에 반도체 생산공장인 'M15X(eXtension)'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 중인 M15 공장을 확장하는 형태로 지을 예정이다. 복층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규모는 기존 청주의 M11과 M12 공장을 합한 것과 비슷하다. M15X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생산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황을 감안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은 D램, 충북 청주는 낸드플래시로 나눠 생산 중이다. 이에 따라 M15X도 낸드플래시 생산이 유력하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지연되면 D램 생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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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원화약세 감안하면 착시?스크랩 2022. 8. 22. 08:53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상장사들이 2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상당 부분이 환율 효과에 의한 착시 현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한국 간판 기업들은 매출과 이익의 상당 부분이 달러 등 외화로 발생하는데,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로 환산한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원화 약세로 인한 실적 부풀리기 효과를 걷어낼 경우 성장 둔화가 포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업들의 각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분기별 평균 환율로 나누는 식으로 실적을 달러화로 환산할 경우 성장폭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13.4%와 14.6%로 줄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도 4%대로 낮아졌다. 각 분기 평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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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엔 영업이익 뒷걸음질…삼성·하이닉스 두자릿수 줄듯스크랩 2022. 8. 19. 08:18
올해 3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이익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며 기업의 영업 환경이 악화된 영향이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분야는 두 자릿수 이익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분석에 참여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52곳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598조5115억원과 54조8619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27조9452억원) 대비 13.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9조1344억원)보다 7.2% 줄어든다는 예측이다. >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등 IT 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 삼성전자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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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 기업 재고 자산 증가스크랩 2022. 8. 19. 08:09
삼성전자 재고도 처음 50조 넘었다…`S공포`에 쌓이는 S 올해 들어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 효과(억눌렸던 소비 폭발 현상)'가 사라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재고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철강 등 일부 업종에서는 재고자산 총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재고 자산 증가(기준 : 지난해 말) 삼성전자 : 25.8% 증가 >> 반도체의 DS부문과 휴대폰 등을 판매하는 DX부문에서 5조원씩 재고자산이 증가 SK하이닉스 : 33.2% 증가 LG화학 : 35.7% >>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어 배터리 업체에 납품하기 위해 미리 생산을 늘려놓은 것 롯데케미칼 : 11.8% 증가 한화솔루션: 33.2% 증가 금호석유화학 : 19%증가 >> 수출시장에서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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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들 R&D·설비 통큰 투자 나서스크랩 2022. 8. 17. 19:47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전자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에 거둔 '역대급 실적'에 걸맞게 연구개발(R&D)과 시설 확충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규모는 20조2519억원으로 이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7조5598억원이 반도체 설비에 집중 투입 SK하이닉스도 상반기 시설 보완 등에 9조5970억원을 투자 LG전자는 4조5669억원을 시설투자에 집행 하반기에도 투자 여부는 미지수 >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구매한 원자재·부품 가격은 품목별로 최대 50% 이상 상승했고, 물류비 역시 40% 가까이 오른 것 > LG전자도 핵심 원자재인 구리가 지난해와 비교해 40% 이상 올랐고 스틸은 22%, 레진은 20.3% 오르는 등 대부분 20% 이상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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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반도체株…삼전·하이닉스 반전 포인트는스크랩 2022. 8. 11. 07:32
출처 : 매일경제 ! 글로벌 정보기술(IT) 수요 위축에 따른 반도체 판가 하락 및 출하량 감소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다. 삼성전자는 약 한 달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았고 SK하이닉스도 9만원대 붕괴 위기에 처했다. # 삼성전자는 이달엔 글로벌 IT 수요 위축 및 감익 우려에 3.8% 떨어졌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3.47% 하락한 9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두 종목 모두 지난해 초 기록한 역사적 고점 대비 39%가량 주가가 떨어진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이달 들어 1.2% 상승 중이란 걸 감안하면 시가총액 1, 3위 대형주가 시장 평균보다 언더퍼폼 중이란 뜻이다. ++ 삼성전자 -.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53조2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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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엔비디아 실적 충격에 또 `5만전자` 위기스크랩 2022. 8. 10. 09:05
출처 : 매일경제 ! 미국 반도체 종목 엔비디아의 부진한 실적 예고에 삼성전자가 6만원 선 붕괴 위기에 처했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던 데이터센터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정보기술(IT) 수요 위축이 본격화하며 감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분기 실적이 당초 제시한 가이던스(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 매출액은 게임 수요 감소, 중고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3%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던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38억1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대비 약 5% 하회했다. + 실적 부진 우려에 8일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