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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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수입가 지속 상승…국내 식품가격 인상 전망스크랩 2022. 8. 17. 08:36
3분기(7∼9월) 밀, 옥수수, 쌀 등 곡물의 수입단가가 2분기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라면과 과자 등 제품 생산단가가 높아져 식품업계의 가격 상승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이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3.8∼78.4% 오리온의 경우 2013년 12월 제품 가격 인상 이후 약 9년째 가격을 동결한 상황이어서 연내에 가격을 조정하지 않겠냐는 예측 해태제과는 원자잿값 상승에 따라 지난 4월 허니버터칩 등 과자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