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주의보…제약업계 백신 출고 박차

올 가을 대규모 독감 유행이 예고된 가운데 제약사들이 독감백신 출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가 오기 전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GC녹십자 △일양약품 △보령바이오파마 △한국백신 △사노피파스퇴르 등 5개 기업이 올해 독감백신 초도물량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완료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30%를 차지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으로 인해 독감백신 생산을 중단

 

사노피파스퇴르

> 처음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참여

> NIP 입찰에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

 

GSK

> 광동제약을 통해 작년부터 국내에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를 판매

>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을 유통해 공급 물량도 확대한다는 계획

 

시퀴러스

> 지난 2월 한국에 시퀴러스코리아를 공식 출범시키며 독감백신 시장 진출을 예고

>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4가 독감백신 '아플루리아(Afluria)' 외에 면역증강 4가 독감백신,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등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할 예정

 

출처 : https://ebn.co.kr/news/view/1542634

가을철 '코로나+독감 트윈데믹' 주의보…제약업계 백신 출고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