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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조 투자` 청주에 새 공장스크랩 2022. 9. 7. 07:36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는다.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터에 반도체 생산공장인 'M15X(eXtension)'를 건설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 중인 M15 공장을 확장하는 형태로 지을 예정이다. 복층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규모는 기존 청주의 M11과 M12 공장을 합한 것과 비슷하다.
M15X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생산 제품은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황을 감안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은 D램, 충북 청주는 낸드플래시로 나눠 생산 중이다. 이에 따라 M15X도 낸드플래시 생산이 유력하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지연되면 D램 생산으로 바뀔 수 있다.
올해 들어 업황이 급속도로 나빠졌지만,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다시 결정한 것은 과거의 학습 효과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에서 투자 축소 분위기가 지속되던 2012년에 SK하이닉스는 적자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10% 이상 투자를 대폭 늘려 그해 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시장 상황은 불투명했지만 곧 다가올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에 대비해 SK하이닉스는 2015년 이천 M14 건설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것이 2017년부터 2년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이어졌다.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59280/
SK하이닉스, 15조 투자 청주에 새 반도체공장 짓는다
2025년 완공, 반도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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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59247/
하이닉스 "반도체 경기 사이클 짧아졌다"…또 선제투자 승부수
청주에 메모리 공장 추가 건설 투자 보류 두달만에 급선회 기존 M15 공장의 확장 형태 향후 5년간 15조 규모 투자 M17 투자도 내년초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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