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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무역수지 적자스크랩 2022. 9. 7. 07:46
한국은행이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수출 산업은 반도체를 제외하고는 과거보다 부진한 성장세를 보인 것을 원인으로 짚었다. 상품 수출입 외에 서비스나 배당을 포함하는 경상수지는 흑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욱 한국은행 조사국 과장은 "올해 에너지나 석유 제품의 가격 상승이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최근 원유나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보유하지 않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무역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무선통신·디스플레이·자동차·선박 등 주요 수출 효자 품목의 경쟁력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
-. 원인은 경쟁력 약화
-. 휴대폰이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자동차도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아진 것이 원인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외한 액정디스플레이(LCD)가 이미 중국의 저가 공세에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줄어들었다.
-. 휴대전화도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바닥을 치고 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중국과 기술 격차가 거의 사라졌다"
-. 과거에는 저가 완제품 중심의 수입이 이뤄졌지만 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보인 탓에 수입이 늘어 적자를 볼 거라는 예상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59290/
반도체 빼곤 경쟁력 흔들…휴대폰 무역흑자 10년새 8분의1로 뚝
수출 효자품목들 줄줄이 고전 디스플레이·자동차 흑자 급감 무역적자 주범은 에너지 가격 한은 "유가 10달러 하락하면 무역수지 93억달러 개선될 것" 대중 무역수지도 4개월째 적자 고부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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