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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도 고용 늘었지만…증가폭 2달째 `내리막`스크랩 2022. 8. 11. 06:52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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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가 전년 동기보다 82만명 넘게 늘었지만 증가폭은 두 달 연속 둔해졌다. 정부는 향후 취업자 증가폭이 줄어드는 흐름이 계속돼 내년에는 증가폭 둔화세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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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84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만6000명 증가했다. 이는 역대 7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치다. 취업자는 2021년 3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5월 93만5000명을 기록한 이후 6월 84만1000명으로 줄었고, 7월 82만명대로 재차 감소했다.
7월 늘어난 취업자 중 60세 이상은 47만900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반면 청년층 취업자 수 증가는 5월 19만6000명에서 7월 9만2000명으로 규모가 줄었다.
7월 취업자 증가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가 17만6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정보통신업(9만5000명), 농림어업(9만3000명), 과학·기술서비스업(8만6000명) 순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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